“저기, 전무님께 보고드릴 프로젝트 보고서 아직 완료 못했으니까, 이번 주말에도 평일처럼 출근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이번 주 우리 팀 단합대회 있는 거 아시죠? 등산 어때요?” 위 대사를 들었을 때 드는 순간적인 감정은, 세대별로 다르다. 그리고 그 각기 다른 반응은 곧잘 개인주의적, 집단주의적 가치관 대립으로 이어지고, 세대갈등을 야기한다. 본 글은 우리 사회의 세대 차이 극복 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이러한 직장 내 개인주의, 집단주의적 가치관 차이에 기인한 세대갈등의 현황과 해결의 시급성을 밝히고, 원인 분석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독자는, 세대갈등은 가정, 학교 등 어느 곳에나 존재하는데 왜 하필 직장 내 세대갈등을 다루는지 의아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가 ‘직장 내 갈등’으로 범위를 좁힌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로 직장인들 중 ‘직장에서 세대 차이를 느낀 경험이 있는’ 비율은 92.2%, 그 중 세대차가 업무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답한 비율이 62.3%에 달할 만큼 직장 내 세대 차이는 다른 곳보다 훨씬 더 심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조직 및 업무적응에 실패하여 1년 이내에 퇴사하는 신입사원 비율이 최근 중소기업, 대기업을 막론하고 꾸준히 상승세인데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의 상명하복식 기업문화에 의한 소통 부재는 문제의 해결 및 개선의 여지를 크게 감소시키기 때문에 해결방안 마련이 매우 시급하기 때문이다. 세대 차이를 겪고 있는 기성세대와 신세대는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신세대, 주로 대리급 이하 직원들에게 ‘직장 내 공감할 수 없는 기성세대 정신’을 물어본 결과, 그들은 직장 상사가 (주말 출근과 같이) 집단 전체를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거나, 기성세대인 당신의 세대와 신세대를 비교하고 과거세대를 미화 하거나, (단합 대회의 일방적 개최와 같이) 회사와 일상의 관계를 모호하게 할 때 기성세대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기성세대 또한 신세대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대졸 신입사원을 교육, 훈련시키는 데에 18개월간 월 평균 325만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데에도 불구하고,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금세 사표를 쓰거나, 단체 업무에 있어 동료의식 없는 개인주의적 모습을 보이거나, 휴가나 반차를 낼 때 얼굴을 맞댄 협의보다 SNS, 문자로 통보하는 방식을 우선시할 때 그들은 신세대를 이해하지 못했다.

 

100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이렇듯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세대가 생긴 원인에는 크게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배경이 있다. 기성세대가 겪은 국가의 발전은 많은 경우 국가나 소수 대기업이 주도하는 경우가 많았다. 금모으기 운동(1997), 국가주도 중공업육성사업(경제 개발 5개년 계획, 1992~1996)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개개인은 집단을 위해 존재하고, 개개인의 총합보다 큰 그 집단이 발전을 이룩하는 이러한 발전 양상을 피부로 느끼며 자랐기 때문에, 기성세대에게 자연스레 집단주의적 가치관이 스며든 것이다. 반면 요즈음엔 당시보다 민주주의가 더욱 발전함에 따라 개인의 개성이 중요시되다보니, 집단은 개개인의 단순 합일 뿐, 우위의 개념이 아니라는 개인주의적 가치관이 뿌리내리게 되었다.

 

문화적 차이 또한 세대갈등을 유발했다. 문화의 발달에 따라 SNS를 비롯한 새로운 의사소통방식이 도입되었고, 그에 따라 세대 간 불통 현상이 생긴 것이다. 20대, 30대의 SNS이용률이 각각 90.2%, 72.2%에 달하는 반면, 50대, 60대의 SNS이용률은 42.9%, 27.3%에 그치는것을 통해 그러한 ‘세대별 주된 의사소통수단’의 불일치 현상을 엿볼 수 있다. 이런 불일치는 곧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의 불일치를 야기하고, 이 때문에 세대 간 의사소통에 지장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직장 내에서 세대 차이를 가장 많이 느끼는 부분으로 ‘소통 방식(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이 1위를 차지한 만큼, 문화적 차이는 세대갈등의 원인 중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직장 내 세대갈등은 미시적으로는 개인의 삶의 질 향상, 거시적으로는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다. 상술한 현황 및 원인들을 통해 몇 가지 해결방안을 유추해 낼 수 있는데, 그 중 첫 번째는 ‘직장 내 SNS 활성화’이다. 사내 SNS는 세대 간 의사소통방식을 통일함으로써 세대 간 불통현상을 완화할 뿐 아니라, 직급이 아닌 아이디어 중심으로 진행되는, ‘익명성을 보장한 새로운 회의 방식’ 중 하나로써 회사의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소셜미디어를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활용한 기업에선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구성원의 업무 몰입도가 71% 가량 더 높고, 구성원 간 협력 관계, 경영진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정도 또한 각각 59%, 47% 가량 높았던 연구 결과도 있다.

 

또 다른 해결방안은 규제를 늘리는 방법이 있다. 집단주의적 가치관에 기인한 개인의 재량과 개인주의적 가치관에 기인한 개인의 재량이 부딪히지 않도록, ‘어느 정도까지 집단주의,개인주의적 가치관을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회사 규칙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야근 및 주말근무’ 또는 ‘단합대회 개최’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있고,그를 지키지 않은 이는 처벌을 받게 된다면, 한 상사의 집단주의적 가치관에 의해 고통 받는 신세대는 줄어들 것이다. 반대로 ‘휴가 및 반차신청’이나 ‘교육훈련 기간 중 사표를 낼 경우 받을 수 있는 불이익’에 대한 규정이 회사 내규에 명확히 명시되어 있다면, 신세대의 돌발행동에 의해 갈등하는 이들 또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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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송합니다’, ‘인구론’. 이 두 단어는 최근 취업전선에 있는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다각각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인문대 졸업생의 구십프로가 논()’ 의 준말인데도대체 왜 문과라서 죄송해야 하고놀 수밖에 없는 것일까또 이 현상은 어떤 문제를 야기할 것이며어떤 해결책을 생각해 낼 수 있을까이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기에 앞서이 신조어가 담고 있는 사회문화적 현상에 좀 더 깊이 공감하기 위해 인문대 졸업생들의 현황과 취업실패 사례들을 조사해 보았다.

 

  한국교육개발원의 대졸자 계열별 취업률 조사결과공학자연 계열의 평균 취업률은 67.6%이었던 반면인문,사회계열의 평균취업률은 59.4%에 불과해 이공계열 졸업자들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918개 상장사 기업 대상 ‘2017 채용동향’ 설문조사에서는자연이공계열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기업은 전체의 34.6%에 달했지만 인문,사회계열 학생을 채용하겠다는 기업은 6.8%에 그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인문계 졸업생들의 고충이 단지 일시적일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대학 전공별 인력수급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4년동안 공학계열의 인력은 초과 수요상태인문계열은 초과 공급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의 원인은 무엇일까크게 세 가지로한국의 주력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와의 괴리문과 채용인원의 감축인문대 졸업생의 전문성을 떨어뜨리는 교육제도를 꼽을 수 있다.

 

  한국은 제조업 비중이 OECD 상위 20개국 중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제조업 비중이 큰 국가이다제조업의 핵심은 R&D(연구개발)이고새로운 제품과 브랜드를 창조해 내는 과정에서 공학적 지식은 필수적이기 때문에기업은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소양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게 된다실제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매출액 500대 대기업의 인사담당자 100명을 조사한 결과서류전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스펙은 나이학점전공의 직무적합성출신학교 순으로 조사되었다때문에 공학적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문계 졸업생들은 전공이 직무에 적합하지 않은 판단에 취업시장에서 밀리게 된다.

 

  안 그래도 적게 뽑는 문과채용 인원이 최근 더욱 감축된 것도 문송합니다’ 단어에 힘을 실었다그나마 문과가 강세를 보였던 금융증권업계가 저금리기조로 인한 영업 불안정인터넷 뱅킹 등의 비대면 거래의 증가추세에 따라 이른바 몸집 줄이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채용 인원의 꾸준한 축소는 올해 역시 작년대비 -10.64%로 이어졌다문과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지던 마케팅영업기획 분야에서 이공계 선호추세도 문과 채용인원을 감축시켜 졸업생들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삼성전자DS 부문 인사 담당자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마케팅/영업은 단순 영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맞춰주고 향후 반도체 설계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져야 하는지 연구부서에 통찰력을 주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공계출신에 대한 선호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문과생을 죄송하게 만드는 마지막 원인은 인문대 졸업생의 전문성을 떨어뜨리는 현 교육제도이다멋모르는 고등학생이 무심코 결정한 문과/이과는 결국 그 학생의 진로를 굳어지게 만든다한번 정한 과는 변경하기 매우 어렵고대학 진학시에도 당시의 선택에 따라 진학하게 되기 때문이다수업 또한 문과와 이과 사이를 넘나드는 융복합적인 사고를 함양하는 교육이 아닌이과는 오직 이과 수업문과는 오직 문과 수업으로 한정된단절되고 경직된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많은 경우 학생들은 고등학생때 진로와 전문성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게 되고이는 대학생활에도 영향을 미쳐 졸업생들의 전문성을 떨어뜨리고 무분별한 스펙경쟁을 축진하는 요인이 된다.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대학원 도피진학자들의 증가문과 기초학문에 소홀한 풍토 조성공무원 준비생들의 급증에 따른 고시 낭인’ 속출등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학문의 심도있는 탐구를 수행하는 장소여야 할 대학원이 취업학원 심화반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사실은과반수 이상(56.4%)의 대학원생들이 대학원에 진학한 이유를 취업을 위해서라고 꼽은 점에서 엿볼 수 있다또한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이른바 문사철(어문역사철학)’이 기피학과 1순위로 꼽혔다는 점마지막으로 공무원의 경우 행정직지방직(문과 영역)은 기술직(이과 영역)에 비해 경쟁률이 5~6배가량 높아 공시생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점이 이 사태의 시급성을 말해주고 있다.

 

  때문에 문송합니다 신드롬은 하루빨리 해결해 나가야 할 사회 문제라고도 볼 수 있는데상술한 문제점을 토대로 크게 세 가지 정도의 해결방안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

 

  첫째로는 청년들의 창업을 유도하는 방법이 있다상술했듯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제조업이 1위인 국가지만동시에 서비스업이 꼴찌인 국가다관광외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문계 대학생들의 창업을 유도한다면 실업 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중소기업청에서 2014 중소기업창업지원법을 관광서비스업도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개정한 결과 해당 분야의 창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한 긍정적인 선례가 있다.

 

  둘째 해결방안은 복수전공부전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다현재 기업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복수전공과 부전공은 어엿한 전공과목으로서의 위상이 없다상경계를 부전공한 학생은 경영직렬로 지원하지 못하고기계공학과를 복수전공한 인문계 졸업생이 기계공학과 졸업생과 차별이 있는 것이 그 예이다좀 더 전문성을 갖춘 교육과 함께 복수전공과 부전공에 대한 위상을 높인다면공학적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융복합적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것이고주전공이 문과인 학생들의 숨통도 트일 것이다.

 

  마지막 해결방안은 문과 이과의 구분을 폐지하고다양한 수업을 접하게 해 대학 진학시 선택지를 늘리는 것이다미국과 유럽의 경우엔문과이과의 구분이 없어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미래의 가능성을 반으로 뚝 나누어 놓지 않는다또한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진로와 전문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부여함으로써충동적으로 진로를 결정하지 않고자신이 결정한 진로에 맞춰 전문성을 키워나가고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로 유도한다이렇게 주체적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키운 학생이 늘어난다면무분별한 스펙경쟁에 따른 취업난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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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스톡 주식 사기로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벌어들인 조던 벨포트의 마를 줄 모르는 욕망과 그로 인한 몰락을 그린 영화. 3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동안 지루한 줄 모르고 재밌게 봤다.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주제가 있다면 그건 바로 '과장된 연출' 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벨포트의 천문학적인 부와 그로부터 오는 쾌락을 일부러 과장되게 연출한 데에는, 두 가지 의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탐욕과 몰락이라는 뻔한 주제를 좀 더 입체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조던 벨포트 역]의 거만한 연기 이면에 숨겨진 미묘한 감정선의 변화를 관객들로 하여금 더 잘 느껴지게 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다시 말해 '거만함 속의 절박함' , '풍족함 속의 결핍', 이러한 상반된 감정선이 공존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 감독은 '졸부의 방탕한 쾌락'을 의도적으로 과장되게 거대한 울타리로 설정하여, 그 '거대한 쾌락'이라는 울타리 안으로 관객들이 더 쉽게 들어갈 수 있게끔 한 것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관객들은 무늬(울타리)만 화려할 뿐 내부에 존재하는 추악함, 더러움, 절박함, 결핍을 더 쉽게 목도한 것 아닐까.

 

두 번째는 '실존인물인' 조던 벨포트와 그와 비슷하게 추악한 방법으로 성공한 월스트리트의 '자수성가한 쓰레기'들 돌려까기 위한 의도적인 연출이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조던 벨포트는 출소 후 여전히 개인 혹은 기업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다(연설 당 받는 금액은 3만달러(약 3000만원)를 웃돈다고 한다). 이런 장면들을 자수성가한 쓰레기들 앞에 보인다는 것은, "야, 손에 피똥 다묻히고 성공한 주제에 폼 잡기는, (비윤리적으로 성공한) 너도 결국 탈탈 털면 다 드러나게 되어있어"라는 메세지를 주는 것과 같고, 때문에 관객들은 일말의 카타르시스를 느꼈을 것이다.

 

덧붙여 아마도 이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중독'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 초반에 벨포트가 이런 저런 마약들을 소개하며 "가장 좋은 마약은 (앞에 놓인 코카인이 아닌) 돈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벨포트의 삶을 단순히 '나쁘게 돈을 벌었다,  그랬더니 방탕해졌다, 착하게 살자' 하는 식의 뻔하디 뻔한 교훈극이었다면 3시간이라는 러닝타임동안 분명 영화가 지루해졌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부 자체보다는 부가 주는 중독에 더 집중하기를 원했던 것 같다. 영화에서 '돈'의 곁에 마약, 섹스가 쉴새없이 나오는 것도, 아마 천문학적인 부가 주는 이질감을 '중독'이라는 단어로 극복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었을까. (개인적으로 벨포트의 중독증세가 정점에 찍었을 때는 이제 그만 손 떼고 회사대표에서 내려오라는 변호사의 말을 무시한 채 회사대표에서 내려오지 않겠다는 연설을 했을때 였다고 생각한다..) 

 

이런 벨포트의 빛나는 삶은 결국 막을 내리지만, 영화는 막바지에서 여전히 누추한 지하철을 통해 통근하는 FBI형사와, 감옥에서 나온 뒤 유명세를 되찾는 듯한 벨포트의 모습을 통해 '정의의 사도'보단 '자본주의를 철저하게 이용할 줄 아는 중독자'가 현대 사회에서 승자가 되기 더 쉽다'는 씁쓸한 자본주의의 단면을 넌지시 비치는 듯했다. 

 

[덧.]  집단 난교장면을 포함해 엄청나게 많은 욕설과 섹스신, 마약흡입장면이 나온다. 미성년자는 물론이거니와, 이런 것들에 비위가 약하면 절대 봐선 안될 영화.

Posted by minchul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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